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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min su

옛날 사람들이 똑똑했던 이유는

Idealinsane 2023. 9. 1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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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이라 하는 정보 자체가 세분화되지 않아 단순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단순하다 보니 본질에 접근하기 쉽고, 본질에 가까운 정보를 알고 있으니 더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나 중학생 때 과학에서 배우는 내용은 매우 추상적?이다. 현상을 엄밀히 설명하지 못하고 그 허점을 파고들면 그 부분은 고등학교에서 배운다나 대학가서 배운다나 이런 식이다. 결국 예습이 중요한 이유도 있는 것 같다. 작은 것을 위에서 바라보면 완벽한 논리를 구축할 수 있다. 하지만 눈 앞에 갔다대면 이게 뭔지 보이겠는가. 고등학생 때도 다를 거 없다. 정말 과학은 암기식에 가까웠던 것 같다. 특히나 물리. 아무리 봐도 이해가 불가능한 부분이다. 설명을 개떡같이 하니까 이해를 할 수가 있나. 3차원 구조물을 2차원으로 바라보면 명확히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3차원 구조물이라는 것을 깨닫지 않는 한 이해할 수가 없다. 하지만 선생님들은 모호한 논리로 2차원으로 설명하려고 했던 것 같다. 

어떤 것을 배울 때 시작부터 배울 수는 없는 것인가? 수학이라면 공리부터 시작해서 위로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다른 지식들은 그렇지 않은가? 시간의 흐름대로 배우면 이해하기 편할 텐데 모두가 학자가 될 필요가 없어서 그런가? 이게 곧 역사인데. 기초가 탄탄하지 않으면 무너진다는 말은 여기에도 적용된다. 우리는 중간의 지식을 습득하게 되고 위 아래 양방향으로 지식의 영역을 넓혀 간다. 흠... 이렇게 보면 또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교육학에서는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는지가 궁금하고, 어쩌면 수학만이 문제인지 모르겠다. 개별적인 학문을 그저 수단으로만 쓴다면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넓은 세상을 바라볼 때 근본적인 관점을 파헤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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