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al insane

Resistance ∙ Pioneer ∙ 생산자

Truemin su 59

경험이란게 참 무섭다.

어릴 때, 약 초등~중학교 시절에는 지하철에 있는 자판기가 매우 재밌었다. 번호를 입력하면 기계적으로 물건을 나오는 경험이랄까.. 흥미로웠다. 정말 가끔 잘못 밀려나오면서 1개를 샀는데 2개가 나오는 경우가 있었다. 아직도 이 자판기를 보면 2개가 나올까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 것 같다. 경험이란게 참 무섭다. 요즘은 스프링 같이 나선형 모양으로 물건이 하나씩 배치되어 스프링을 일정 토크만큼 회전시키는 방식으로 방지한 것 같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AI 발전은 가속화되고 현재 성능 대비 더 많은 곳에 적용될 수 있다. AX 전환이 일어나면서 기존의 인간의 작업이 대체되고 있다.조금만 있으면 인간 자체가 작업에 병목으로 작용할 것 같다. 어떤 작업을 하는 것에 인간이 사용된다면 비효율적으로 작용할 것 같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PM처럼 일을 하게 될 것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 같다. 하지만 더 나아가서 PM 역할 조차 AI가 더 효율적으로 잘하게 된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인공지능이 더 좋은 성능을 보이려면 그에 맞는 환경이 주어져야 한다는 말을 봤었다. 결국은 현실세계와 동일한 시뮬레이션 세계를 만들어 해당 환경을 데이터로 학습하여 무언가 진행되지 않을까?AI, 특히 LLM 발전 속도와 성능을 보면 무력감이 든다. ..

AITOP100 본선 후기 겸 일기

감사하게도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오게 되었다. 예선 통과한 것도 참 신기한 일인데 통과하니 또 입상하고 싶은 것은 참 욕심도 많다. 결론적으로 특별상조차 건지지 못했지만, 가방 두둑이 돌아왔다.본선은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진행되었다. 셔틀버스도 제공되어 강남에서 타고 갔다.B3에서 진행되어 공기가 안 좋을 것 같았는데 그렇진 않았다. 일반적인 건물 구조가 아니었다. 층으로는 지하 3층이지만 다 밖이 뚫린 구조이다. if kakao 같은 행사가 진행되는 곳으로 알고 있다. 신분증 체크 후, 접수하면 목걸이를 받고 정해진 좌석으로 이동한다.실험복 같은 바람막이를 입는다.어색한 장소에서 점심을 먹는다. 이런 내용을 쓰려던 것이 아니다. 예선, 본선 통 틀어서 내가 느낀 핵심만 짚어보자.핵심만 짚지만, 생..

Truemin su 2025.11.23

달리기

달리기를 하면 두뇌회전이 급 속도로 빨라진다. 막힌 혈관이 뻥 뚫린 것이라 생각한다. 의식적으로 생각을 따라잡을 수 없을 만큼 연산이 이루어진다. 마치 꿈 같달까 컨트롤 할 수는 없다. 그저 영상처럼 재생되는 도출된 생각을 감상하는 느낌이다.인스타를 휙휙 넘기다가 광고를 봤다. “아직도 핸드폰 들고 뛰세요?” 여기에 할 말이 있어 블로그에 찾아왔다. 찾아왔다는 것은 아무래도 평소 하던 생각이 있었다는 것이다.본론으로 핸드폰을 들고 뛰는 게 싫었다. 그렇다고 달리기 하나 때문에 워치를 차는 것은 투머치였다. 워치라 함은 애플워치이고, 나에게 도움을 줄 기능은 수면 측정과 달리기 그 뿐이다. 나는 핸드폰 조차 최소로 사용하고 싶었던 사람이었다. 지금도 그런 편이고, 모든 걸 노트북으로 처리하고 싶은 마음이 ..

번아웃

근 2주간, 어쩌면 조금 더 지난 시점부터 지금까지 번아웃으로 정의내린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조금 회복 세에 있다고 생각한다. 증상으로는 정말 극심한 하루는 불면증 한번, 일상적으로는 가슴이 답답하고, 숨을 쉬는 것이 어려웠다. 여러가지 생각을 했다. 왜 사는 가.. 부터 너무 욕심내고 있다는 것 등등.. 작성하고자 하는 주요 이야기는 욕심인 것 같다. 능력 대비 욕심이 많으면 안된다. 통제 불가능한 것에 대해 자꾸 갈망하면 불안불안이가 되어버린다. 오작동하는 정신과 뇌를 고치는 프롬프트가 있다. '결과는 결국 내 능력만큼 나올 것이다. 운이 좋으면 그 이상일 것이고, 잘못된다면 그게 딱 내 능력이다.' 이렇게 받아드리는 게 좋다. 결과가 안 좋으면 안되는 상황인가? 과거를 생각해봐라 이미 내 의도대로..

일기 - 생각 종합 세트

생각 토해내기일기를 써 보자. 오늘은 작성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 그래서 찾아왔다. 사실 머릿속 생각을 글로 작성하는 것은 복잡한 머릿속을 비우는 것과 같다. 뇌의 버퍼 속 내용을 출력하는 듯한 그런 느낌이다. 한 마디로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다. 여러 가지 생각이 있다. 내 능력에 비해 너무 욕심이 많은 것 같은 상태라는 것과 사실 내게 필요한 것이 아닌데 너무 욕심내서 가지려 한다는 것이다.지는 싸움을 하고 싶지 않다. 다르게 말하면 이기는 싸움만 하고 싶다. 마인드, 관점을 바꾸면 같은 행동도 다른 가치를 지닌다. 현재로써 그 행동을 동일하지만 미래의 방향이 다르다. 같은 행동을 더 높은 가치, 기대치를 부여하게 되면 그 행동 자체는 이기는 싸움, 질 수 없는 싸움이 될 수 있다. 행동의 결과에 따..

리크루팅

프로젝트 팀원 모집을 위해 리크루팅을 하게 되었다. 사실 내가 주도할 생각은 없었고, 일단 한 명씩 모아가면서 다 함께 리크루팅을 진행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팀원을 구하는 과정은 전쟁터였고, 느긋하게 진행할 수는 없었다.일단 팀빌딩을 위해 나를 홍보하고자 내가 하고싶은 주제, 원하는 방향성, 나에 대한 소개 및 이력서를 통해 나를 공개했다. 꽤 많은 사람들이 연락이 왔다. 여기부터 시작이다. 가장 빠르게 하고 싶다고 온 사람이 있고, 함께할 2명이 더 있다고 했다. 일단 그분에 대한 소개를 들었고, 괜찮을 사람인 것 같아서 신뢰 기반으로 나머지도 함께하게 되었다. 내 느긋한 페이스로 원래 사실 먼저 상의만 해보려고 했는데 어지쩌지 확정이 되어 버렸고, 결과적으로 괜찮았다. 그냥 대..

오징어 게임2

며칠 전 오징어 게임 2를 봤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그리 재밌다고 할 수 없을 것 같고, 바로 대답해야 한다면 재밌다고 할 수 있다. 오징어 게임 1은 쇼츠로만 봤다. 반복학습을 많이 해서 그런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없었다. 오늘 꿈을 꾸기 전 까지는 오징어 게임이 괜찮은 작품이라고 할 수 없었다. 이제는 다르다. 꿈이라고 해봤자. 기억은 이미 휘발되고 없다. 눈을 떴을 때, 목은 많이 꺾여 있었고, 뇌에서 많은 생각 정리가 이루어졌구나 싶었다. 희미한 기억 속에 오징어 게임이 있었다. 오징어 게임 2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한번 더"와 관련한 말들이었다. 한판만 더하면, 한 번만 더하면 빚을 다 갚을 수 있다. 한판만 더 하면 상금이 3배 라거나, 한 번만 방아쇠를 더 당기면 죽일 수 있다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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