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al insane

Resistance ∙ Pioneer ∙ 생산자

Truemin su 59

오늘은 상을 탔다.

기분이 좋다. 이따 자세히 써야지어떤 상을 타는지는 모르는 상태였는데 리허설 때 스포 당했다. 대상이다. 대상은 뭔가 위엄 있어 보인다. 아무튼 이렇게 큰(대) 상은 처음이다. 나름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고, 내가 보기에도 내가 할 수 있는 데까지 했기 때문에 과정에서 아쉽지는 않았다. 좋은 결과가 같이 따라오니 좋았다. 리허설 시간에 같이 상 받은 옆분과 옆옆분과 대화를 나누었다. 너드의 특징이 많이 관찰되었다. 장발인 사람과 장발이었던 사람. 흥미로웠던 이야기는 물리적 해킹 관련 ccc라는 행사가 독일에서 열리고, 물리적 해킹으로 시리얼을 뜯어 붙인다나..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나는 하드웨어와 밀접한 수준의 영역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흥미로운 분야를 알게 되었다. 울릉도에서 공군 유선병으로 근무한 ..

아따가

요즘 갑자기 피부가 따가울 때가 있다. 이것에 대해 경험자가 건조해서 그런거다라는 답변을 받았다. 맞는 거 같다. 누우면 뜨거워지는 등 부분만 갑자기 고문하듯 따갑다. 이것이 통풍인가 하는 느낌이었다. 분무기로 칙칙 뿌리니 괜찮았다. 일상에서도 이런 경우가 있다.이런 경우는 살면서 없었다. 몸이 건조해졌거나 환경이 더 건조해졌다. 보습이 필요하다.

모기

갑자기 모기가 벽에 붙었다. 여기에 모기를 잡을 만한 물건은 없다. 얼굴만 내놓은 채 잠에 든다. 얼굴에 붙는 듯한 느낌과 귀에서 들리는 위이잉 소리 10분 정도는 몸을 털며 저항을 한다. 서서히 잠에 든다. 무의식 중 저항을 하며 잠에 빠진다. 방이 밝아진다. 모기는 보이지 않는다. 거울을 본다. 얼굴에 확실하게 빨린 자국은 보이지 않는다. 의심 가는 하나가 있다. 거슬린다. 하루를 버텼다.

수학

수학은 자연의 언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수학은 강력하다. 인간이 만든 것들은 인간을 통해 이해하지만, 자연의 언어인 수학은 그 자체로 발견하는 것이다. 뭔가 설명이 안되는데 그런 느낌이다. 문자와 구어로 구별해야 하나 아무튼 이것보다 ..모르겠다. 아무튼 인간 기반의 것들로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것은 그 한계가 있다. 그 한계는 자연보다 훨씬 작은 것 같다. 이것도 뭔가 말 장난인 거 같은데 자연이란 그런 것이니까. 자연이란 모든 것을 포함하는 단어이니까.자연 중심 사고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자연에 가까운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 그런 게 지금 세상에서도 우성인 것 같다. 그런 것들이 눈에 보인다. 생각나는 것은 디퓨전 모델이 열역학 기반으로 접근?하여 만들어진 것.아님 말고연관되는 영상을..

춥다.

본격적으로 춥다. 약 30일을 버터야 한다. 추위가 찾아오면 훈련소 생각이 난다. 최근에 안 들다가 추위가 나를 일깨워주었다. 게으른 아침을 좀 더 활력 있게 보낼 수 있는 동력이다. 그때보단 지금이 낫지 하면서 강제적으로 아침 달리기 하는 그 느낌과 과거를 연상해 본다. 절대적으로 춥지만 상대적으로 덜하게 느낄 수 있다. 마음에 안정이 찾아온다. 극단적 고통의 경험은 정신적으로 쓸모가 있다. 변질된 PTSD인가? 아무렴 좋은 방향으로 사용해야 겠다.

프로그래스

가치 없는 과정은 무의미하다. 결과는 알 수 없으니 가치 있는 과정을 만들어 내는 게 최선이다. 결과만 기대하고 가치 없는 과정을 지속하는 것은 지속가능하지 않다. 쓰레기 같은 과제도 그렇다. 가치 없는 과제를 수행하는 가치 없는 과정을 내가 가치 있는 방향으로 관점을 변경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남는 건 없다.내게만 가치있고 모두에게 가치 없는 것을 모두에게 가치 있는 관점으로 바꾸는 것이 이상적인 비즈니스가 아닐까 싶다.

시스템

사람을 믿을 수 없다. 시스템을 믿는다. 소규모 집단에서는 사람을 믿는 게 효율적이다. 나는 규모 관계없이 시스템이 항상 옳다고 생각했다. 사람에 의존하는 관계는 사람이 바뀌면 항상성이 떨어진다고 표현해야하나? 그런데 사실 소규모에서 사람이 바뀔 일이 더 적고, 대규모에서나 사람이 많이 바뀐다. 그리고 시스템은 불필요한 자원 낭비가 생긴다. 이번에 일론머스크가 DOGE 장관이 되었다. 정부 효율성 관리 부서? 기술발전에 저해되는 쓸데없는 규제 줄이고, 최적화해서 최소 2조 달러인지 2조인지는 불필요한 지출을 막는다던데 아무렴.. 어쨌거나 난 시스템이 좋다. 사람이 많은 것이 대해 신경 쓰는 것도 낭비다.

돈에 대해 생각해라

(아마도) 찰리멍거가 자동차에서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냐는 질문에 돈을 많이 벌려면 돈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는 다소 추상적인 답변을 한 영상을 본 기억이 있다. 돈이 상호작용하는 것들 사이에서 돈의 역할과 쓰임에 대해 알아야 한다는 정도로 해석했는데 이게 돈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그런 것 같다. 어떤 객체에 대한 관점이라고 해야 하나. 이 내용의 영상을 결국 찾지 못했지만, 끌리는 영상을 가져왔다.돈이 많으면 좋은 점은 돈으로 부터 자유롭다는 것. 돈이 최소한 90%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으니 그 말은 90%의 문제가 사라진다는 말로도 볼 수 있다.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가장 쉬운 문제다. 나는 이 말을 좋아한다. 개인에 있어 그런 거지 스케일이 커지면 또 다르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추론

추론 능력이 지능을 나타낸다. 인공지능과 동일하다. 동일한 추론을 짧은 시간 안에 해내거나 동일한 인풋에 대해 고차원적인 추론을 해내는 것이 필요하다. 고차원적인 추론 후, 하나하나 분해하여 단계적으로 설명할 수 있으면 더 추론 능력이 좋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비슷한 추론 경험이 쌓여 만들어지는 것 같다.나는 빨리 고차원적 추론을 할 수가 없다. 느리게는 할 수 있는 거 같은데 효율이 안 나온다. 인풋에서 특징을 잘 잡으면 가능할 것 같은데 대개 인풋은 텍스트나 음성의 언어이기 때문에 언어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이 생긴 후로 언어 특히 단어 하나하나에 약간의 집착이 생긴 이후로 좀 더 머리가 좋아진 느낌을 받았다. 인공지능에 대해 배울 때였고, 그런 이유로 나는 대략적으로 알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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