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al insane

Resistance ∙ Pioneer ∙ 생산자

Truemin su 59

인생은 문제의 연속

좀 힘들다 싶을 때는 이렇게 생각을 한다. 동시에 뇌의 10% 정도는 정말 그럴까 의심을 한다. 문제를 만드는 것은 사람이다. 문제를 정의하는 것은 사람이다. 문제로 정의하지 않으면 문제가 아니다. 여러 방면에서 문제를 찾고, 문제화하도록 요구한다. 결국 불편하게 만든다. 그렇다고 모든 문제를 방치하게 내가 나를 그렇게 두지 않는다. 문제는 계속된다.

행동이 말보다 앞서다.

무언가를 주장하려면 그에 대한 근거가 필요하다. 나는 언어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중요한 만큼 꾸준히 듀오링고를 하고 있다. 238일 연속 학습을 유지하고 있다. 말이 되지 않는가? 나는 억지로라도 하루에 한 번은 듀오링고를 한다. 왜? 언어 능력을 중요하게 여기니까.나는 책을 좋아한다. 근데 2달 동안 전공서 외 책을 읽어본 적이 없다. 나는 책을 좋아하나? 시간이 없었나? 솔직히 말이 안 되지 않는가? 적어도 나는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 책을 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다.어떤 기준에서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시간적으로도 우위에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중요하다 생각하는 것에 대해 시간적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 좋아하는 것에 대해 시간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것은 보통 자연스럽게 되지만 전자..

Sensor

센서는 중요하다. 촉각을 느끼는 피부, 맛을 느끼는 혀 등이 사람이 가진 감각기관이자 센서이다. 같은 기능을 하는 센서여도 차이가 난다. 어떤 사람이 감지하는 것을 다른 사람은 감지하지 못한다. 소수가 느낄 수 있는 정밀한 차이를 디테일이라고 한다. 이러한 디테일이 상품에서도 가격적으로 나타난다. 내가 보기에 동일한 상품이어도 가격이 다르다면, 내가 감지하지 못하는, 알지 못하는 디테일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내가 감지하지 못하는데 불필요한 재화를 낭비할 필요는 없다. 필요한 곳에 쓰기도 모자랄 테니 말이다.메타에서 로봇 관련 촉각 센서인지 관련 회사를 인수했고, 그 분야를 연구한다는 식의 영상을 봤다. 메타의 방향성이 테슬라만큼이나 마음에 든다. 그저 페이스북일 때는 몰랐는데 접하는 소식마다 ..

패턴

지금 생각해 보면 고등학생 때 나는 수학문제를 패턴으로 익혀 풀었다.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 수학 개념도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 문해력의 부족이 문제였던 것 같다. 그때는 몰랐다. 그냥 내가 벽에 박치기하고 있다는 것 같다는 생각만 했을 뿐이다. 중학교까지는 문제없었지만, 고등학생은 확실히 달랐다. 27, 28, 29, 30은 손도 못 대는 그런. 근 1~2년 간 정립된 개념에 대해 생각이란 게 가능해졌는데 약간의 문해력의 상승 덕분인 것 같다.아무튼 모든 것은 언어로 배운다. 수학도 언어로 배운다. 언어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면 모든 것에 대한 이해가 떨어진다. 이와 비슷한 내용을 어디서 봤고, 동의한다. 그 때부터 언어에 대해 좀 더 가중치를 부여한 것 같다. 언어 능력이 그대로이면 도..

옛날 사람들이 똑똑했던 이유는

지식이라 하는 정보 자체가 세분화되지 않아 단순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단순하다 보니 본질에 접근하기 쉽고, 본질에 가까운 정보를 알고 있으니 더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나 중학생 때 과학에서 배우는 내용은 매우 추상적?이다. 현상을 엄밀히 설명하지 못하고 그 허점을 파고들면 그 부분은 고등학교에서 배운다나 대학가서 배운다나 이런 식이다. 결국 예습이 중요한 이유도 있는 것 같다. 작은 것을 위에서 바라보면 완벽한 논리를 구축할 수 있다. 하지만 눈 앞에 갔다대면 이게 뭔지 보이겠는가. 고등학생 때도 다를 거 없다. 정말 과학은 암기식에 가까웠던 것 같다. 특히나 물리. 아무리 봐도 이해가 불가능한 부분이다. 설명을 개떡같이 하니까 이해를 할 수가 있나. 3차원 구조물을 2차원으로 바..

Truemin su 2023.09.12

변하는 언어와 영원함이란 허상

나는 영원한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같은 대상에 대해 다른 관점, 영원하게 바라볼 수 있는 관점을 만들어 낸다. 한 예로 나는 죽고 싶지 않다. 죽는다는 것과 나에 대한 정의가 필요하다. 죽는다는 것은 어떠한 대상이 이 세상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이다. 나라는 것은 내 정신, 생각의 원천을 의미한다. 즉 내가 생각하는 알고리즘이다. 이 알고리즘을 리버싱으로 도출해낼 수 있는 것이 내가 겪은 사건에 대한 나의 판단들의 집합일 것이다. 그것들을 글로 작성해둔 것이 나는 자서전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자신의 자서전, 작은 규모로는 일기가 나를 영원하게 만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여기에는 또다른 전제가 숨어져 있었다. 내가 작성한 언어라는 것은 변함없는 것이 아니다. 사람 동일한 의미를 갖고 있지 않다...

Truemin su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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